경제야 놀자 책 소개
경제야 놀자 독후감
우리는 우리 생활 속에서 경제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경제라고 하면 솔직히 머리가 막 복잡해지곤 합니다. 경제라고 하면 저는 돈 밖에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거기다가 우리가 돈을 벌지도 않기 때문에 경제라는 것은 우리 같은 학생들에게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경제.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ㆍ분배ㆍ소비하는 모든 활동이라고 사전에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을 하나하나 따져보면 경제라는 것은 우리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으며 우리가 어떤 물건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모든 활동이 경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어렵게 느껴지던 경제가 좀 더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가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시간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평소에 시간을 좀 아껴서 쓰라는 말을 많이 들어오던 저라서 그런지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좀 더 주의 깊게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깨달은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많고도 적은 것이 시간이라고 했는데 정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는 24시간이고 1440분이자 86400초입니다. 정말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이렇게 많은 시간을 우리는 얼마나 가치 있게 쓰고 있을까요? 빌 게이츠는 한 시간에 약 5억을 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한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면 과연 그 시간이 그 만큼의 가치가 있었을까요? 그건 분명 아닐 것입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기회비용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중국집에 음식을 시킬 때 누구라도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하고 고민해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을 짜장면을 시켰다면 짬뽕이, 짬뽕을 시켰다면 짜장면이 기회비용 입니다. 이처럼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이 포기해야 하는 물건을 기회비용이라고 합니다. 단어가 어려웠는데 우리가 실생활에서 직접 경험해 본 이야기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훨씬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이 책을 덮고 경제가 한층 더 쉬워진 것을 느꼈습니다. 경제라고 해서 어렵고 어른들만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리 생활 속에 있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을 우리 생활 속의 경제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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