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육아 추천 도서 BEST 5

오늘은 아이를 기르면서 보면 좋을 육아 추천 도서 베스트 5권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고도 하지만 많은 깨우침을 줄 수 있는 책들입니다. 



    육아 추천 도서 BEST 5



    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필리파 페리 / 2019
     

    (책의 부제는, 당신의 아이는 당신이 이 책을 읽어서 기쁠것이다 - 입니다. 책을 읽어보니 이 말은 절대 과장이 아니에요.)

     

    우는 아이는 달래주어야 한다.

    아이는 공감의 대상이지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아이의 감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아이가 필요하게 여길 때 이를 달래준다면,

    아이는 점차 평온한 느낌을 내면화하면서 나중에는 부모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감정을 달랠 수 있다.

    부모는 자녀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여야 한다.

    할머니가 끓여준 렌틸콩 수프를 불평하는 아이에게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라고 핀잔을 주면,

    나중에 변태 피아노 교사가 허벅지를 더듬었을 때도 아이는 당신에게 말하러 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두 가지가 어떻게 같을 수 있나 싶지만

    아이가 생각할 때는 두 사건 모두 '불쾌했던 경험'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수한 규칙과 조언이 난무하다 보니 임신이나 양육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 정답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 완벽한 부모와 완벽한 아이도 있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임신이나 출산, 육아에 정답이 있다고 믿는 순간,

    아이를 공감하고 교류하고 존중해야 할 하나의 인간이 아니라 완벽하게 기르고 입히고 최적화할 대상으로 바라보기가 쉬워진다.

    도저히 실현 불가능한 완벽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임신과 육아가 완벽하게 해내야 하는 '' 이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

    출산이란, 지금껏 계속 말해왔듯이 평생 좋아하고 사랑할 사람을 세상에 데려오는 일이다.

    아이의 감정을 하찮게 여기지 않고,

    아이를 평가하려는 태도 없이 귀를 기울여주고,

    아이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이와 원활히 의사소통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을 기억하면 도움이 된다.

     자녀를 규정하지 말고, 내 감정과 내 생각을 설명하는 것이다.

     '너는 술집에 가기 너무 어려'라고 말하지 말고, '엄마 아빠는 아직 너를 술집에 보내줄 마음의 준비가 안됐어'라고 얘기하자.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하나 있는데아이가 적절한 행동의 네 가지 요소를 체득하려면 부모가 끊임없이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


    • 뜻대로 되지 않는 일에 인내심을 보이고,
    •  융통성을 발휘하고,
    •  문제를 해결하고,
    •  타인의 관점에서 사안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book-1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2020년 개정판)
    짐 트렐리즈, 신디조디스 / 2020
     

    아이에게 책을 전혀 읽어주지 않는 것만큼 큰 실수는,

    너무 일찍 읽어주기를 그만두는 것이다.

    7-12세의 아이들은 집에서 책을 읽어 줄 경우 혼자서도 책을 읽을 가능성이 더 높다.

    아이들의 듣기와 읽기 수준은 중학교 2학년 무렵에 같아진다.

    그전까지는 읽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것을 듣고 이해할 수 있다.

    혼자서 읽을 때는 이해하지 못할 복잡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때는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가 책과 부모의 목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하면,

    책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자.

    최대한 아이가 책과 부모에게 반응하도록 하자.

    읽어 주는 사이사이 질문과 촌평을 넣어 아이의 반응을 유도하자.

    읽어주기의 목적은 대화의 목적과 다르지 않다.

    그것은 탁구를 치듯이 주고받는 것이지, 다트를 날리는 것이 아니다.

    책의 본문에 얽매이지 말자.

    혼자 읽기 SSR (Sustained Silent Reading)

    한 가지 단순한 원칙 : 읽기는 습득되는 기술이다. 많이 읽을수록 잘 읽게 된다.


    지도 방법

     

    • 학생들 스스로 읽을 책을 선택
    • 일정한 시간 집중해서 읽도록 한다
    • 읽은 내용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질문을 퍼붓는다는 의미가 아닌, 책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 명심 사항
    • 어른이 역할 모델로서 매일 책을 읽는다
    •  아주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책의 그림을 보고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읽기'라 할 수 있다
    •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선택하게 한다
    • 책 읽는 시간을 정한다
    • 만화책, 잡지, 신문도 읽기의 일종이다
    • 아버지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줘야 하는 이유
    • 아버지가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아이의 학교 교육을 통한 읽기 능력의 발달과 가장 일관된 연관성을 보이는 요인 중 하나
    • 가장 중요한 남성 역할 모델인 아버지가 책 읽는 모습을 볼 때 동기를 얻는다
    • 아버지들은 이야기와 아이의 생활을 연결하면서 책을 다른 차원으로 끌고 가려는 경향이 있다
    • (엄마들은 인물의 감정에 더 집중하지만, 아버지들은 아이들이 더 생각하도록 밀어붙인다)
    •  아빠와의 잠자리 독서는 아빠와 자식 간에 가장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  책 읽어주기는 긴장을 푸는 시간이다. 아버지에게도 마찬가지다
    •  아버지들은 엄마들과는 다른 책을 읽고, 또 다른 방식으로 읽는다

     

    <전자매체와 읽기>

    TV 자막 기능을 이용해 시청하면 아이들의 어휘력과 읽기 능력에 도움이 된다.

    외국어 교육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인과 달리 아이들은 TV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와 스크린 하단의 글자 사이의 연관 관계까지 모두 받아들인다.

    읽지 못하는 유아와 미취학 아동에게, '자막 기능'이 글자와 소리와 의미로 다가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읽기 능력을 키우는 '개방형 질문'

    • 예측력: 이 책은 무슨 이야기일 것 같아?
    • 이해력: 방금 무슨 일이 있었지?
    • 비판력: 소녀가 왜 그랬을까?
    • 연관성: 이걸 보니 우리가 ... 했던 때가 생각나네.
    • 문제해결력: 이 일이 너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할 거 같아?
    •  

    기억할 것,

    • 질과 양을 혼동하지 말자. 세심한 주의와 열정을 기울인 책 읽어주기 15분의 중요성.
    • 책을 협박용으로 사용해선 안된다. 어떤 아이도 책 읽어주기를 얻어낼 특혜나 선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book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재능이 있다

    게랄트 휘터/2016


    그런데 아이에게 어떤 특별한 소질이나 재능이 숨어있는지는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을까?

    당장 특별한 성과나 능력이 따르는 것은 아니다.

    재능이나 소질은 일단 나중에 다른 사람과 확연히 차별되는 특별한 능력을 습득하거나 어떤 성과를 거둘 "가능성"일뿐이다.

    천재들이 주위 사람들의 기대대로가 아니라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그들의 비범한 능력을 부러워한다.

    그들에게는 남다른 개성과 끈기, 그리고 창의력과 고집이 있었다.

    그들은 답을 찾을 때까지 계속 의문을 제기했고 자기 자신에 충실했으며,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1등은 최고 능력자가 아니라 단지 의무를 수행하는 자일뿐.

    늘 성공만 거듭하면 자기 자신에게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고, 한 번도 좌절을 겪지 않으면 실패에 대처하는 법을 모른다.

    팀워크 또한 배우지 못한다.

    재능에 우열은 없다.

    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 우리는 모든 아이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네가 무엇인지 아니? 넌 기적이야. 너는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존재란다.

    지금까지 너와 같은 아이가 세상에 있었던 일은 한 번도 없었어.

    네게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아이는 무엇보다도 당신이 바라는 모습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봐주기를 원하고 있다.

    분자생물학자들이 온갖 노력을 했음에도, 비범한 재능을 설명할 만한 유전적 소질을 단 한 가지도 밝혀내지 못했다.

    천재로 평가받는 고인들의 뇌도 구조적으로 특별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특별한 재능의 근거나 현재의 우리가 특별한 재능으로 여기고 있는 것에 대한 의문을 이렇다 하게 설명할 길이 없으므로, 사실상 도출할 수 있는 결론은 한 가지밖에 없다.

    '모든 아이에게 뛰어난 재능이 있다'

    이 아이에게는 이런 재능이, 또 저 아이에게는 저런 재능이 있다는 것은 어떤 아이에게도 문제 될 것이 없다.

    다만 그것을 문제 삼는 것은 바로 우리 어른들이다.

    개방적 성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의 안정적인 애착 형성.

    특히 생후 3~6개월 사이의 영아에게는 1초 안에 엄마가 반응해야 한다.

    뭔가 청하는 시선을 보냈는데도 바로 응대하지 않으면 아이는 시선을 다른 데로 돌려버린다.

    복잡한 인간의 메타 능력에 속하는 것으로는,

    • 자극을 제어하거나 좌절감을 견디고 행동을 계획하는 능력
    • 자신이 하는 일의 결과를 예측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공감하는 능력
    • 책임을 지고 어떤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능력 등이 있다.


    아이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에 응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만 이 중요한 메타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이 능력은 명령하거나 가르칠 수 없다.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발견해야만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뜻밖에도, 이런 능력은 놀이하는 과정에서 습득하게 된다

    인간의 뇌는 어떤 사실을 암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

    따라서 아이에게 자기 자신을 드러낼 수 있고, 중요한 일에 동참하거나 책임을 떠안을 다양한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가능성을 잃지 않으려면,

    1. 자신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사랑받는다는 확실한 느낌

    2. 남에게 자기 나름의 재능이 있음을 인정받는다는 느낌

    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양육자에게 필요한 것,

    1. 동기를 부여하고 용기와 영감을 주기만 하면 된다.

    2. 애정 어린 지도 (지도 : 아이가 스스로 결정한 미래를 향해 가다가 길을 잃고 헤맬 우려가 있을 때마다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는 것)

    그밖에 교육이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아이에게 뭔가를 가르치려 하는 자는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그런 시도는 아이의 깊은 욕구가 침해당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외부의 평가는 아이로 하여금 스스로 알아서 결정하는 존재가 아니고 부모의 양육 대상에 불과한 존재로 만든다.

    수확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나무를 가지치기하듯이, 아이도 부모가 바라는 어떤 모양으로 두드려 맞추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가 자신에게 맞는 크기인지 스스로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유롭게 놀면서 판단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에게는 놀기에 충분한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

    어른이 본보기가 되어 아이의 처지에서 보호해 주고 유능하게 지도해야만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인지하고 계속 발전시킬 수 있다.


    아이의 뇌에 더없이 좋은 마법의 약은 바로

    "아이와 함께 노래 부르고 동화를 읽거나 노는 것, 함께 춤을 추거나 곡을 연주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조립하는 것"이다.

    , 뭔가를 함께하면서 행복감을 맛보면 된다.

    이는 아이의 가장 중요한 욕구, "애착을 형성하고 동시에 그 애착 관계 안에서 성장하여 자립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킨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냥 자기에게 익숙한 식대로 사랑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하면 달라질 수 있을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자기 자신부터 바꿔야 한다.

    자기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는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생각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익숙해진 오래된 습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신뢰하며,

    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든 기꺼이 봐줘야 한다.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은 자기 나름의 의지가 있다.

    오직 인간과 인간에게 길든 가축만은 삶과 성장의 목소리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놓고는 어기거나 바꾸기를 밥 먹듯 하는 어떤 규칙에 따르게 되어 있다. " - 헤르만 헤세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 읽기
    도날린 밀러/2011
     

    "독서 습관을 얻는다는 것은 삶의 모든 고난에서 벗어날 쉴 수 있는 안식처를 자신에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W.서머싯 몸


    다니엘 페낙 <독자의 권리>

    10가지 권리

    읽지 않을 권리, 건너 뛸 권리,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다시 읽을 권리, 어떤 것이든 읽을 권리, 현실이입될 권리, 어디서든 읽을 권리, 골라 읽을 권리, 소리 내어 읽을 권리,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1가지 경고

    안 읽는다고 비웃지 말 것

    "내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언젠가는 책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믿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아이들도 스스로를 믿을 수 있다.

    아이들 내면의 독서 본능을 끄집어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책을 직접 고르게 하기'이다."

     

    <독서가 만드는 법>

     

    1. 목표량을 정한다.

    목표량을 조금 상향해서 정한다.

    이는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으나 저자 경험상 문제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위해선 절대적인 독서량이 많이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스스로 많은 책을 고르고 읽어봐야 책에 대한 흥미도 오른다고 한다.

    그렇기에, 책을 안 읽는 아이에게 책을 읽히게 해야 스스로 독서가로 진입할 수 있다고 한다.

    목표량을 정해놨을 때의 부작용은, 짧은 책만 읽으려는 것인데

    이를 피하기 위해 두꺼운 책은 2권 달성으로 인정해 주면 된다.

    어느 순간, 목표량을 채우는 게 무리가 아니란 걸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읽고 싶은 걸 아무거나 읽게 된다.

     

    2. 장르별로 골고루 읽게 한다.

    시집 5, 신화/전래/전설 5, 현대 소설 5, 역사 소설 2, 판타지 4, SF 2, 논픽션 4, 전기/자서전/회고록 2, 자유 장르 챕터북 9


    3. 크게 읽어 주기 (첫 장 정도)

    이어서 스스로 읽게 하기

     

    4. 토론

    장르에 대한 토론부터 시작, 책에 대한 상호작용.

     

    5. 독자 노트 작성

    누적 통계, 장르, 권수

    읽은 책/ 읽을 책/중도 포기한 책등 기록

    제목, 저자, 완료 날짜, 스스로 판단한 난이도 등을 작성

    책 읽은 감상

     

    6. 쓰기로 균형

    읽은 책을 적용해서 쓰기

    책 읽기 습관을 위해 필요한 2가지

     

    1. 책 읽는 시간

    규칙적인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하는 게 제일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

     

    2. 끊임없는 격려

    우리가 믿는 만큼 성장하는 아이들.

    제안, 칭찬, 도움, 토론 등 포괄적인 의미의 격려.


    이런 건 하지 마세요 - "자기 주도 독서의 적은 '타성'이다."

    X 교과용 소설 읽기 : 흥미 있는 거 위주로 읽어야.

    X 독해 시험 : 시험을 보지 말고 시험 보는 법을 가르쳐라.

    X 독서 관리 프로그램 : (미국 한정) AR(accelerated reader), SRC(scholastic reading performance count) 등 하지 마라...

    X 독후감 : 책 읽기를 재미없게 만든다. 책 광고 / 자유로운 서평 등으로 대체.

    X 독서록 기록

    X (수업 중) 돌아가며 읽기 : 자신이 읽는 부분에만 관심을 보임

    X 인센티브 : 독서 자체가 상이 되게 해야 한다.

    "독서에 상을 주는 것은 그 격을 떨어뜨리고, 독서의 경험이 학생들의 삶에 가져다줄 숱한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일이다."



     

    창의성이 없는 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김경일/2019

     

     <EBS부모특강 0.1%의 비밀>중 김경일교수님 강의 참고 

    '창의적 인재는 없다. 나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상황에 걸어 들어가는 사람이 있을 뿐. '

    그리고 그 '상황''낯섦'에서 나온다. (-> 메타인지가 제대로 작동되는 상황)

    낯섦은 생각의 순서와 시간과 간격을 바꾸고 벌릴 때 나온다.

    적성은 좋아하는 것을 일컫는 게 아니다.

    그 분야에 특히 예민성 민감성이 발휘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뭐든 맛있게 먹는 사람은 요리가 적성이 아니다. 어떤 음악이든 좋아하면 음악 적성이 아니다.

    그 분야에 호불호가 명확해야 한다.)

    빨리 해내는 것 역시 적성이 아닐 확률이 크다. 빨리한다=성과가 있다는 뜻.

    성과가 없이도 푹 빠지는 일, 내적 보상만으로도 충분한 일이 진짜 좋아하고 적성인 일이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 '진짜 몰라서' 보다 '아는데 꺼내지 못해서'인 상황이 더 많다.

    해결할 단서가 머릿속에 있는데도 꺼내지 못하는 많은 경우 -> 영역이 달라서.

    유추와 은유. 문학과 시가 중요한 이유. (--> 전혀 다른 영역끼리 융합시키는 힘을 준다)

    독서(글자)는 아는 지식을 활용한 유추와 깊은 사고의 연속이다.

    TV나 비디오 게임은 이 과정이 생략되어 있다.

    지식의 습득은 꼭 책이 아니어도 되지만 '지식의 재구성'을 위해선 책이 꼭 필요하다.

    애들이 원하는 걸 좋아하는 걸로 착각하는 경우가 흔하다.

    원하다 =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음 () 딴 친구들도 다 갖고 있으니까 핸드폰을 갖고 싶은 건 want

    내가 진짜 행복을 느끼는 'LIKE'를 찾아야 성공한 인생이다.

    "그걸 안 하면 불편하고 오랫동안 같이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일을 찾아야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구분하는 능력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길러진다.

    경험은 크게 '직접 경험' '간접경험'(독서, 영화, 공연 등)

    뇌는 다섯 가지 감각 모두 사용해 경험할 때 진짜 경험으로 인식한다.

    -> 책보다 놀이가 중요한 이유.

    행복의 KEYLIKE에 있다.


    사람에게 있는 2가지 동기.

    1) 접근 동기(approach):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욕망/LIKE/기쁨, 슬픔을 유발/-1등 하면 원하는 거 사줄게

    2) 회피 동기(avoidance):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욕망/WANT/안도, 불안을 유발/-1등 못하면 용돈 없다


    인간은 싫어하는 걸 막으면 (want의 충족) 행복해질 거라 착각한다.

    하지만, 괴로운 상황이 해소된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 무얼 해야 행복한지(like)를 알고 성취돼야 행복하다.

    행복은 최선을 다해 붙잡아야 비로소 오는 거다.

    결국 LIKE를 찾는 게 행복의 KEY

    "재능은 별다른 어떤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즐겁게 하는 것이 바로 재능입니다."

    아이들의 '접근 동기'~LIKE를 건드려 주는 게 우리의 진짜 할 일.

    WE 전에 ME

    ''는 좋은 걸 가지고 싶은 자아 -> 접근 동기

    '우리'는 나쁜 걸 막아내고 싶은 자아 -> 회피 동기


    한국 사회는 극단적인 '우리'사회.

    '우리'(회피 동기)가 인생에 주체가 돼버리면

    나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게 된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싫어하는 네 행동'을 적으라고 했더니 2분 동안 평균 11개를 적었다.

    반대로 '엄마가 좋아하는 네 행동'엔 달랑 한 단어, "공부"

    우리가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는 지점이다.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은 뇌의 같은 영역에서 처리된다.

    사람 때문에 크게 고통받고 상처받은 날의 뇌는,

    피 흘리고 뼈 부러진 외상을 당했을 때와 같은 상태다.

    이런 날은 스스로에게 진짜 잘해주어야 한다.

    마음의 상처가 있다면 나를 중환자로 여기고 돌보자.

    영양가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마사지를 받고, 푹 잘 자고, 가장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자.

    인간은 몸이 건강해야 제대로 된 자신을 만들 수 있다. 여지껏 거꾸로 해왔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실시간 tv보기 무료 어플 추천 : 100여개 채널 온에어 바로가

    티비 없이 생활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야외활동을 하시면서 TV를 보시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다행히도 요즘에는 실시간 TV보기 가능한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지상파, 케이블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마다 차이가 있지만 간혹 로그인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 방법은 번거로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실시간 TV보기를 할 수 있는 방법, 무료로 TV 보는 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무료 실시간 TV보기 어플 추천 제가 직접 이용해본 후기로는 각 방송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보는 방법보다 어플 하나 설치해서 시청하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합니다. 채널을 변경하는 것도 수월하고 DMB 수신이 불가능한 기기에서도, 그리고 수신이 제한되는 곳에서도 실시간 TV보기 어플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방송을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실시간TV - DMB방송, 지상파, 케이블 스포츠 등 실시간TV - DMB방송, 지상파, 케이블 스포츠 등 어플에서는 쉽고 편리한 나만의 무료 TV 실시간 TV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내 손안의 무료 DMB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고 평생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0여개의 지상파, 공중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의 드라마, 예능, 뉴스, 교육, 스포츠, 어린이 채널 등도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방법도 간단합니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고, 보고 싶은 채널을 선택해서 시청하면 됩니다.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시청하시길 권장합니다.  시청 가능한 채널 지상파 채널: KBS1, KBS2, EBS, EBS2, OBS 종합편성채널: JTBC, MBN, 채널A, TV조선 케이블채널: YTN, 연합뉴스TV, MNET, MBC every1, MBC ON,...

    티빙 무료보기 무료체험 방법 총정리

    요즘 OTT 서비스 하나쯤은 이용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넷플릭스, 왓챠, 티빙, 디즈니+ 등  채널 종류도 다양합니다. 저도 몇가지 OTT를 이용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많이 보는 것이 바로 티빙입니다. 저는 티빙을 2년쨰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데, 많은분들이 티빙 무료보기 무료체험 방법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정보가 필요하신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많은 콘텐츠를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티빙 티빙은 2010년 CJ 헬로비전에서 출시된 서비스입니다.  티빙 채널 및 콘텐츠  티빙에서 볼 수 있는 채널은 tvN과 jtbc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외주 방송사 계열 프로그램도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콘텐츠 목록만 몇가지 소개해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CJ ENM 계열: tvN, tvN STORY, tvN DRAMA, tvN SHOW, tvN SPORTS, Mnet, Tooniverse, OCN, OCN Movies, OCN Movies2, 중화TV 등 JTBC 계열: JTBC, JTBC2, JTBC4 등 외주 방송사 계열 : 국회방송, EBS1, YTN, YTN2, YTN 사이언스, 연합뉴스TV, 채널A, 채널A플러스, MBN, MBN플러스, TV CHOSUN, TV CHOSUN2, 라이프타임, 히스토리 채널, SBS M, SBS F!L, SBS Biz, KiZmom, THE K-POP, 애니맥스, 애니박스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여고추리반, 환승연애, 러브캐처 인 서울, 미드나이트, 해피 뉴 이어, 서복, 서을체크인, 제로섬게임, 마녀사냥 2022, 청춘MT, 환승연애2, 러브캐처 인 발리, 보물찾기, 만찢남, 웹툰싱어, 케이팝 제너레이션 등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마우스: 더 프레데터,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유미의 세포들, 해피니스, 술꾼도시여자들, 내과 박원장, 돼지의 왕, 괴의, 장미맨션, 유미의 세포들 시즌2, 개미가 타...

    2023 근로장려금 산정표 수령액 얼마 받을까?

    근로장려금 최대 지급액이 증액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2023 근로장려금 산정표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궁금하신분들을 위해서 관련 정보를 공유해드립니다.  목차 근로장려금이란?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금액 미만인 근로자, 종교인 또는 사업자 (전문직 제외) 가구에 대해 일하는만큼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급하여 근로를 장려하고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단독: 기존 150만원 개정안 165만원 홑벌이: 기존 260만원 개정안 285만원 맞벌이 기존 300만원 개정안 330만원 근로장려금 수령액 알아보기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기준에 맞아 신청하셨더라도 근로장려금 산정표에 따라서 지급 받는 수령액, 금액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연간 총급여액이 4만원 ~ 2,200만원인 단독가구: 3만원~ 165만원 수령 연간 총급여액이 4만원 ~ 3,200만원인 홑벌이가구: 3만원~ 285만원 수령 연간 총급여액이 600만원 ~ 3800만원 맞벌이가구: 3만원 ~ 330만원 수령 근로장려금 산정표 다운로드 근로장려금 산정표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근로장려금 탭을 선택하시고 제도 안내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참고자료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2023년 근로장려금_산정표.pdf 다운로드 여기까지 2023년 근로장려금 산정표 수령액 등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